[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는 6일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3층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참석 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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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후속조치 및 공론화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 3월 2기 위원회 출범 계기 금년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이래,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과 관련하여 분과위원회 회의, 특별위원회 회의 등 여러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부에 자문의견을 전달했다.
통일미래기획위는 민·관 협업으로 통일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부장관 자문기구로 ‘24.3월 2기 출범, 5개 분과위(△정치·군사 △경제 △사회문화 △인권?인도 △국제협력)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국민적 지지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5대 권역별 특강·간담회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 학술 세미나 △미·일·유럽 국제협력대화 등 국내?외 공론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