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 멕시코 공장이 2016년 5월 생산 개시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사진 왼쪽)와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이 기아 K4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미국판매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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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판매법인은 5일(현지시간) 200만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 올 뉴 K4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은 “기아 멕시코는 여러 중요 시장 생산 허브 역할을 해 왔으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K3) 세단 등 모델을 생산하며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기아 멕시코 공장은 신차인 ‘K4’ 모델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뉴 기아 K4는 기아의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디자인, 기술, 공간성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교함, 공간성을 갖췄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K4는 5가지 트림(LX·LXS·EX·GT라인·GT라인 터보)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LX·LXS·EX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이후 GT라인과 GT라인 터보가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올 뉴 기아 K4가 총 190여개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