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일본서 온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 면제 적용 '제외'한다

미얀마·일본·터키 등 36개국 9월 변이유행국가 지정
  • 등록 2021-08-20 오후 2:28:33

    수정 2021-08-20 오후 2:31:1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미얀마·일본·터키·파키스탄·페루 등 13개국이 9월 변이유행국가로 추가 지정됐다. 해당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고 격리 면제 적용이 제외된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기타 변이 중에 람다 변이 출현으로 격리 면제에 따른 해외입국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 변이 유행국가를 선정할 때 페루 등 람다 변이 유행국가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로는 변이 점유율,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총 36개 나라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된 13개국은 가나, 나미비아, 미얀마, 오만, 요르단,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터키, 파키스탄, 페루 등이다. 말레이시아,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3개국은 이달에는 포함됐으나 내달부터는 제외한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외의 예방접종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격리면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요 변이인 베타, 감마, 델타형 유행국가에서 입국할 때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 면제 적용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는 9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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