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양대 항공사 통합 작업에서 ‘계열주 일가의 한진칼·항공 계열사 경영 배제’ 방안을 마련했다. 계열주에 대한 견제장치다.
조 전무는 지난 2018년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로 한진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그러다 약 14개월 후인 지난해 6월 한진칼 전무로 경영일선위 복귀한 상태였다.
다만 조 전무는 다른 계열사 보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진의 마케팅 총괄 전무 및 항공·여행 정보 제공업체인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