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공 전략이 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법론을 제시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18세기 증기기관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이후, 전기를 활용한 2차 산업혁명, 인터넷과 컴퓨터 등 정보화로 등장한 3차 산업혁명을 지나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방대하게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에 기업의 사활이 달려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내부 직원, 운영 프로세스에서부터 제품 혁신까지 전반에 걸쳐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혁신전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정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애저를 기반으로 애저 머신러닝, CRM 등을 통해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4억5000만의 전세계 팬들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로 스포츠 클럽을 넘어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사물인터넷(IoT)과 머신러닝, AI(인공지능)를 통해 비행기 엔진 문제 사전 인지하고 비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연료 소모 분석을 통해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함으로써 연간 엔진 한 개 당 약 3억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을 이뤄냈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람과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의미한다”며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이크르소프트야말로 한국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