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샘에 대해서는 극도로 세분화 된 한국 가구 소매업계의 주도자(Consolidator)로, 집안 리모델링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필요한 재료에서부터 주택 개조를 위한 원 스탑 샵(one-stop-shop)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봤다.
조광 맥쿼리증권 연구원은 “이케아는 한국 현지화를 거의 하지 않고 한국에 들어왔다”며 “이케아코리아는 가격경쟁력도 거의 없고 조립식 가구라는 점과 높은 배송료 등으로 인해 한샘을 위협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필라코리아는 아쿠쉬네트(Acushnet) 인수에 점수를 줬다. 아쿠쉬네트의 기업공개(IPO)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터파크의 경우 한국 여행시장 내 인기 유형이 패키지에서 개별 자유여행으로 넘어가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여행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수혜주라는 점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세분화 된 한국 여행업계의 주도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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