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의 관심은 부동산 시장 지표인 기존주택 판매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인들에게 커다란 `부의 효과`를 가져다 줬던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침체되면 경기전망과 투자심리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정반대로 부동산 경기 냉각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춰주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다.
△경제지표: 주간 고용동향을 나타내는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전월 30만9천명)가 오전 8시30분에 발표된다. 2월 기존주택 판매(예상치 649만건, 전월 656만건) 보고서는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