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3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
주민들은 정형외과와 내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약물 처방 등 종합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받았다.
교육은 금융 전문가를 초빙해 캄보디아 통역상담사의 순차 통역으로 14명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 피해 예방과 저축 방법 등을 설명했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무관리 및 금융 교육은 격주 일요일마다 국적에 따라 나눠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일부터는 격주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8월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