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추석 앞두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개최

은평교육복지센터서 소속 초등학생 초청 공연
금호건설 임직원·국악 아티스트 재능 기부로 열려
  • 등록 2024-09-12 오전 10:28:23

    수정 2024-09-12 오전 10:28:2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금호건설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에서 소리꾼 서의철이 열창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명이 초청돼 한 시간 가량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이건주 금호건설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노래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서의철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TV 프로그램을 진행 및 국립창극단 작창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국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며 매년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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