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 대상 제품은 △네파(남성에코고어텍스팩라이트플러스방수자켓) △노스페이스(M’S SUPER VENT JACKET) △밀레(판테온GTX팩라이트플러스자켓) △블랙야크(M선라이트AWC자켓1) △아이더(코어PAC알파팩라이트방수자켓) △컬럼비아(남성마자마트레일쉘자켓) △케이투(ALP고어팩라이트자켓) △코오롱스포츠(남성고어텍스팩라이트자켓) 등이다.
먼저 비를 막아주는 내수성은 원단과 봉제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원단 부위는 모두 ‘우수’ 또는 ‘양호’했지만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제품은 봉제 부위의 내수성이 원단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물이 표면에서 스며들지 않도록 튕겨내는 정도인 발수성인 주로 등산이나 트래킹 시 착용하는 아웃도어 재킷의 주요 기능성 중 하나인데, 시험결과 세탁 전 새 제품 상태에선 시험대상 모든 제품의 발수성이 5급이었지만 블랙야크 제품은 7회 세탁 후 2급으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기능 저하가 있었다.
세탁 후에도 기능성을 잘 유지하는 제품은 밀레, 아이더,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4개 제품이었는데 세탁 7회 후에도 내수성과 발수성을 잘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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