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수단 교민 구출 작전 지휘관들과 통화하고 격려했다.
|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무명용사탑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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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워싱턴 현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수단 교민 28명의 탈출 작전을 지원한 남궁환 주수단 대사 및 다국적 공중 급유기 업무를 지휘한 조주영 공군 중령과 통화를 통해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던 교민 28명은 지난 23일 우리 군 당국의 작전으로 수단을 벗어나 무사히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