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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계산리고인돌(90톤)’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고인돌다리를 건너 유적지까지 가는 길은 은하수와 반딧불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개막식은 10월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을밤 오프닝 공연과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근에 홍보영상관, 포토존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아트 기간동안 2022 고창 고인돌유적 세계유산미디어아트 설문조사 참여 및 현장 등록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커피 쿠폰과 기타 기념품들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유적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청동기시대 한반도의 거석문화를 홍보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가을밤 고인돌유적을 찾는 많은 분이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