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AWS 코리아 김성수 게이밍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 송주현 DNB, 게이밍 ISV 총괄, 넷텐션 이창훈 대표, 배현직 CTO가 기술 협력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넷텐션 제공) |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펄어비스(263750) 자회사 넷텐션(대표 이창훈)이 상용 게임 서버 개발도구(엔진) ‘ProudNet(프라우드넷)’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의 검색부터 테스트 및 구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온라인 상점이다. 현재 게임 분야를 포함해 약 8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있다.
프라우드넷은 게임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강력한 P2P 통신 기능 등을 제공하는 엔진이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플레이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션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13년간의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안전성과 기술력이 보장된 게임 서버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넷텐션은 전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프라우드넷 엔진 개발사다. 현재 개발 및 운영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프라우드넷을 개발 중으로 올해 AWS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