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한 추석 맞이 이벤트 현장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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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행담도 휴게소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하행선 방향 풍차 앞 고객 쉼터에는 장거리·장시간 운행에 따른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코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용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행담도 휴게소 사진이나 이용 후기글을 작성하면 운전자의 피로를 덜을 수 있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 분위기에 맞춰 푸드코트와 종합안내소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한복 차림을 하고 이용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담도 휴게소의 일 평균 방문 차량의 수는 약 1만대로 연간 방문객의 수만 약 1100만명에 육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방문 차량이 약 3만대로, 하절기에 이어 최대 성수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