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어, 묻다’, 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23일 개막

  • 등록 2018-07-19 오전 10:57:27

    수정 2018-07-19 오전 10:57:27

사진=평창대관령음악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래식축제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멈추어, 묻다’라는 주제로 8월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 ‘끝은 어디?’는 25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한다. 지난 14년간 단 한 번도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곡으로 채웠다. 올해 처음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찾는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클라라 주미 강·스베틀린 루세브·닝 펑, 비올리스트 막심 리자노프, 첼리스트 알렉산더 차우시안·레오나드 엘셴브로이히·김두민, 피아니스트 김선욱·프레디 켐프·안티 시랄라가 출연한다.

축제는 2주간 열린다. 유료공연인 메인콘서트는 ‘실내악 시리즈’ ‘오케스트라 시리즈’ ‘스페셜 스테이지’ 등 세 개의 카테고리로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총 14회 진행한다.

주목할 점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다.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된 대한민국 출신의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들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로 뭉친다.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삼은 코스모폴리탄(범세계인) 음악가가 합세해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을 제시한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올림픽의 성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세계 유수의 음악제들과 더욱 당당히 견줄 수 있는 국제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더 큰 지지와 사랑으로 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인만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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