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본사 대규모 감원설 부인.."모토Z 생산 계속"

레노보 대변인 "수분기 동안 전세계 인력 2% 미만 감축"
  • 등록 2018-03-12 오전 11:15:08

    수정 2018-03-12 오전 11:15:08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모토로라가 본사 휴대전화 사업부 인력의 50%를 감축하고, 모토Z 생산라인을 폐쇄한다는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12일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모토로라 모기업인 레노보 대변인은 일부 감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지난해 말 발표한 전세계 인력 재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력 감축이 앞으로 수 분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영향을 받는 인력은 전세계 임직원의 2% 미만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시카고 본사 인력을 줄이고 있긴 하지만 전체 인력의 절반은 아니다”라며 “(생산 중단설이 돌았던) 모토Z 라인도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해외 IT 전문지들은 모토로라가 시카고 본사 인력의 절반에 해고 사실을 알렸으며 오는 4월6일까지만 근무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모토로라가 향후 수개월 내 모토E와 G, Z 시리즈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 모토로라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모토로라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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