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창업카페' 전국 규모로 확대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미래부·청년위원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카페 ‘창업 별별 이야기’를 전국 규모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스타벅스는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의 특강으로 창업 별별 이야기의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미래부·청년위원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창업카페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올해 스타벅스가 함께 하는 창업카페는 3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우선 창업 관련 유명인사의 강연과 멘토링을 토대로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일깨울 계획이다.

또 다양한 동료 창업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 협업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특정일을 ‘피칭데이’로 정하고 전국의 창업 동아리와 예비 창업팀의 신청을 받아 해당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