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선물 상승..유가 하락 호재

  • 등록 2006-11-10 오후 10:17:17

    수정 2006-11-10 오후 10:17:17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0일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주가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2.2% 급등하며 주가에 부담을 안겼던 유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투자 심리를 고무시키고 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올해 및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했다.

이날은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인데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없다. 특히 `재향군인의 날(베테랑스 데이)` 공휴일을 맞아 주식시장을 제외한 채권시장,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휴장해 주가 등락폭이 매우 적을 전망이다.

현지시간 오전 8시9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8포인트 낮은 1만2200포인트, 나스닥 선물은 5.8포인트 오른 1767.5을 기록하고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74달러(1.21%) 낮은 60.4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 중에서는 실적을 발표할 두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세계 최대 보험회사 AIG, 미디어 거물 월트 디즈니(DIS)는 모두 전년비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F)는 회계처리 문제로 3분기 실적보고서 제출을 연기했다. 포드는 당초 9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10-Q' 양식의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할부 금융 자회사인 포드 모터 크레딧이 장기 부채의 금리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파생상품 거래를 하면서 회계기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분기 보고서를 조정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