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미약품(008930)은 28일 영업담당 대표이사 사장에 임선민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임선민 신임 대표는 경희대 영문학과를 나와 92년부터 한미약품에서 이사,전무이사,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또 중국 현지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총경리에 임종윤 부총경리를 승진 임명했다. 임종윤 총경리는 미국 보스턴 칼리지 생화학 학사를 취득하고 지난 2004년부터 북경한미약품의 부총경리로 재직해왔다
한편 한미약품은 임선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냄에 따라 임성기 회장과 민경윤 사장과 함께 세 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