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기록전시 ‘오프더레코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야마하는 서울 서촌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야마하의 음악 기록방, 플레이 마이 사운드(Play My Sound)’라는 이름의 스페셜 전시 존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피아노, 드럼, 바이올린 등 야마하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직접 악기를 경험하며 어린 시절 연주하던 자신만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두 차례 진행되는 ‘핑거 드럼 클래스’를 통해 손가락만으로 쉽게 야마하 핑거드럼 비트를 연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주관사인 ‘밑미(meet me)’에서는 기록 전시 ‘오프더레코드’를 통해 참여자들이 타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접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한때 악기를 배웠던 사람들이 다시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악기와 다시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밑미(meet me)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