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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그릭요거트를 포함한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대비 오는 2027년 2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1.6% 성장세를 보이는 셈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른 다양한 제품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밀키요는 일찌감치 이같은 그릭요거트의 장점에 주목하고 2015년 서울 종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픈과 동시에 가치를 인정받아 청와대, 외교부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밀키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산 딸기만을 사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딸기 맛과 생과일 애플망고를 넣어 식감이 살아있고 이국적인 맛이 특징인 애플망고 맛 두 가지를 출시한다.
윤용진 밀키요 총괄대표는 “무보존료, 무색소, 무첨가, 무라벨로 환경까지 생각한 순수 농후발효유 요거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문 브랜드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원재료와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 설비만을 고집해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