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가 설치·연결 제약 없는 원격제어 하드웨어 ‘리모트뷰박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모트뷰박스는 가상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기능을 제공해 서버실, 데이터센터 등의 중요 서버에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등의 장치가 없어도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보안에 민감한 시설이나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다이렉트 LAN 포트에 연결,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설치나 변경이 어려운 생산설비 관리 시스템도 간편하게 연결해 원격 관리를 할 수 있어 제품 불량 모니터링,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POS시스템, ATM기기, 의료기기, 무인발급기 등 특수목적시스템, 또는 구버전 운영체제나 LAN카드 설치가 불가능한 노후 시스템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4K60 고해상도를 지원해 원격지 시스템의 화면을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제어할 수 있다. 원격지 시스템 BIOS세팅 단계에서도 부팅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WOL 장치를 내장해 원격지 시스템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이 밖에 다수 기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국내외 인증을 받은 리모트뷰박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원격제어·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생산성 향상,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고심하는 기업에 리모트뷰박스가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