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전환됐다.
7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2포인트(0.47%)상승한 819.00에 거래중이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보합권을 오가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현재 2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52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284억원, 사모펀드가 95억원 각각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227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반도체 업종이 각각 1.44%, 1.47%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기술주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종이/목재와 컴퓨터서비스, 금융, 운송, 소프트웨어, 화학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비금속과 IT부품, 운송장비/부품, 금속,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건설 업종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나노스(151910)와
에이치엘비(02830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CJ ENM(03576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휴젤(145020) 등은 내림세다.
개별종목으로는
디지캡(197140)이 10.19%내린 1만1900원에 거래되며 공모가(1만2000원)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파홀딩스(117670)는
필룩스(033180)와 바이럴진 관련 분쟁 합의 소식에 3%대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