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강동·인천 부평서 봄 분양 '출사표'

래미안부평 124가구 7일 분양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1114가구 3월말 분양
  • 등록 2014-03-04 오후 1:59:50

    수정 2014-03-04 오후 1:59:5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이 3월 래미안 부평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에 뛰어든다.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입지 여건 등도 좋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은 오는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 동, 총 1381가구 규모로 올해 신규 분양으로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이 인접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부평구청,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부평동초, 개흥초, 부평중·고, 부평여고 등 교육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숲, 햇살, 물, 꽃을 주제로 자연의 사계를 담은 4가지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2500여㎡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과 단지 내 청단풍 가로수길, 느티나무길, 왕벚나무길 산책로와 단지 둘레길도 만든다. 분양 후 6개월 후인 9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3월말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아 당첨에도 유리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으로 접근성도 좋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단지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두 단지는 정식으로 모델하우스를 열기 전부터 관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삼성물산의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상품과 마케팅 등의 차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래미안부평 032-505-5640,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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