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상대책위원회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 유장희 위원장에게 가맹점들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비대위의 동반위 방문은 지난 12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다.
비대위 측은 “개인제과점이 몰락한 것은 프랜차이즈 때문이 아니고 위생이나 품질,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등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반위는 ‘개인제과점이 어려우니까 너희도 어려워야 한다’는 식을 논리를 펴고 있다”며 “자영업자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규제하려고 하는 것은 동반위의 설립 취지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