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종플루 사망자 수 '브라질 최다'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신종 플루 사망자 수가 미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7일, 공식 확인된 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5백 57명으로 집계돼 미국의 5백 22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전국 27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되는 등 신종플루 사망자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미지역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10개국 1천 3백 60명에 이르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각각 4백 39명과 1백 7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터키 북부에서 달리던 열차가 건설 중장비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모두 5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터키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열차 탈선 사고로 37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3 루시 리우, 페루 방문
미국 여배우 루시 리우가 지난 27일 페루 리마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05년 처음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된 리우는 학대받는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리마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우는 지금까지 에이즈 인식과 억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캠페인에 참여해 왔습니다.
리우는 미녀 삼총사와 킬 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팅커벨과 쿵푸 팬더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음성 녹음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