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호 사장 입장과 의혹해명-전문(6)

  • 등록 2004-07-01 오후 2:34:58

    수정 2004-07-01 오후 2:34:58

[edaily 김수헌기자] 7. 김선일씨와 함께 피납된 운전사와 관련된 사항 6월 3일 운수 회사 사장(알리)이 김천호 사장과 만나서 억류되었다는 사실을 얘기했고 김천호 사장이 대사관에도 알리겠다고 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첫째, 최근 방송에 출연한 알리 라는 사람은 그 회사의 사장이 아니다. 현재 그 회사 사장(하지 마흐산)은 일주일 전쯤에 과도정부 이양에 대한 혼란의 우려로 인해 가족을 데리고 시리아로 도피해 있다고 알고 있다. 둘때, 운송회사로부터 운전사(후세인)과 피납사실 여부 및 억류 내지 석방 되었다는 얘길 듣지 못했다. 셋째, 운전사가 풀려나 바그다드 시내에 있다는 A씨의 말은 전혀 맞지 않다. 귀국 직전에도 운전사의 가족이 회사로 찾아와서 운전사에 대한 새 소식이 없냐고 물어왔었다. 8. 종교단체 관련설 가나무역 특정 종교단체와는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음. 다만, 바그다드에 진출해 있는 몇 안되는 한국인끼리는 서로 협조하며 가까이 지내고 있음. 9.국적문제 한국 국적이며, 미국과 관련된 일체의 국적상 연관성 없음. 최근에 바빠서 한국에 자주 들어오진 않았지만, 2002년 3월 23일에 친지 방문 목적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음. 10. 미국과의 연계설 전혀 사실 무근이며, 이와 관련된 최근의 몇몇 보도문제에 대해서는 변호인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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