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직원건강 회사가 챙긴다"

  • 등록 2004-06-21 오후 4:35:40

    수정 2004-06-21 오후 4:35:40

[edaily 하수정기자] 태평양이 요가교실 실시, 건강펀드 및 금연펀드 운영등 직원들 건강챙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태평양(002790)은 오는 25일 청담동 `최윤영의 퓨어 요가센터`에서 직원 대상 요가 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태평양 건강펀드`에 가입한 직원 중 참가를 원한 직원들이 체험하는 것으로 올초 회사차원에서 `웰빙`과 `굿세이프`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직원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태평양은 지난 3월 체중감량 예정인 직원 대상으로 `태평양 건강펀드`참여자를 모집, 총 114명에게 참가 신청을 받아 바디케어 제품을 제공했다. 건강펀드 운영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6개월간 목표 체중 감량(남 5% 이상, 여 3% 이상)에 성공한 직원은 펀드 가입액 5만원과 실패자 가입액을 나눠서 수령하게 되며 회사에서 성공 축하 선물로 백화점상품권과 꽃배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태평양은 2002년 하반기부터 `태평양 금연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3개월을 기본단위로 지금까지 6차 펀드를 운영했으며 총 47명이 참가해 3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현재 다음달 5일까지 7차 펀드를 모집 중이다. 태평양 심상배 전무는 “고객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직원들이 앞장서 나갈수 있도록 건강펀드등 회사차원의 캠페인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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