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2003 플래티늄 윙` 대회 마쳐

세일즈맨 고객응대법 자웅 겨뤄
  • 등록 2003-07-16 오후 4:04:17

    수정 2003-07-16 오후 4:04:17

[edaily 지영한기자]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첨리)는 최근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세일즈맨들의 세일즈 기술과 고객응대법을 겨루는 `2003 플래티늄 윙` 결선대회를 갖고 최고의 세일즈맨 3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플래티늄 윙이란 크라이슬러의 전통적인 로고인 윙(날개)의 상징을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전국 18개 공식 딜러 소속 세일즈 맨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회사&53953;은 `플래티늄 윙 선발 대회`는 세계적인 세일즈 컨설팅 전문 교육기관인 윌슨러닝(http://wilsonlearning.co.kr)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과 전국 지역 예선을 통해 엄정하게 선발된 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5일 서울 청담동 렉스 모터스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는 롤플레이를 하는 4가지 고객의 유형에 따라 고객과 세일즈맨 사이의 신뢰관계 형성, 문제 공유, 해결책 제시, 결단 권유 단계로 접어들기 등의 스킬 등을 상황 전개 후 각 분야의 전문 심사단의 채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플래티늄 윙에는 가장 자연스럽고 세련된 고객 응대의 스킬을 발휘한 경남모터스(마산)의 박경달 소장이 선발됐다. 이에 대해 박씨는 "평소 차는 신발과 같아서 자신에 맞는 것을 타야한다는 신조를 갖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고객과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가는데는 정직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플래티늄 윙 수상자에게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플래티늄 재질의 뱃지와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권 및 다임러크라이슬러(AG)의 전속 모델인 셀린 디온의 콘서트 티켓(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과 함께 현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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