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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 중에는 △10년간 부침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한 기업 △정부와 핀테크지원센터의 초기 지원을 통해 창업하고 성장한 기업 △아세안(ASEAN) 시장을 개척해 우리 금융IT 기술을 수출한 기업 등이 포함됐다.
올해 선발된 기업은 31개의 유망한 핀테크 기업 중 사업모델과 혁신성 등을 인정(핀테크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회 심사)받아 경쟁을 이겨내고 선발된 우수한 기업이다. 10개사의 평균 업력은 5.5년, 평균 매출액은 62억9000만원이다. 평균 고용인원은 54.6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정책금융기관(신보, 기은, 산은등)에서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 이용시 대출한도·금리수준 등 각종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성장금융과 디캠프(D-camp)는 선정기업들과 투자자 매칭 및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실질적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기관 매칭과 온·오프라인 IR은 △투자유치희망금액 △산업분야 △진출희망국가 등에 따라 세분하여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신청 과정 내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법률자문, 신청서 작성등) 우대, 핀테크 인프라(보안, 클라우드등) 확충, 해외진출 지원 등 핀테크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의 이용 우대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