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25일 강릉지사와 동해휴게소를 방문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25일 강릉지사와 동해휴게소를 방문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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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사장은 “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한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 등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로살얼음 방지와 결빙취약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후 동해휴게소에 들러 “경기 이동중 휴게소에 방문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자와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회기간 중 비상근무 및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시 신속대응팀을 지원하는 등의 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휴게소에는 선수단 수송버스 전용 주차공간 설치, 주차·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함 사장은 제설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관령 지사와 이번 강릉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원지역은 적설량이 많은 다설지역 중 하나”라며 “기관장을 중심으로 폭설시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그는 “일선 직원들이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작업장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올해 4월 중순 강원지역 제설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