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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기존 동급 세탁기 대비 표준코스로 1회 세탁시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또 인공지능(AI) DD(Direct Drive) 모터를 통해 초기 세탁통이 움직일 때 의류 재질에 따라 발생하는 전류 크기와 전류 파형 등을 세탁기에 학습시켰다. AI DD 모터를 탑재한 세탁기는 딥러닝을 통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이후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AI DD 모터를 탑재한 건조기는 건조 과정에서 변화하는 의류 무게와 습도를 인식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국내 최대 용량으로 편의성까지 더한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