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서 24m짜리 크레인 쓰러져 1명 부상

인천 만수동 A초등학교서 사고 발생
크레인 운전기사 부상, 병원서 치료
방학 중 학생 없고 교직원만 일부 근무
  • 등록 2023-09-12 오후 2:30:31

    수정 2023-09-12 오후 2:30:3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내 공사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이 쓰러져 운전기사 1명이 다치고 자동차 3대가 파손됐다.

12일 낮 12시4분께 인천 남동구 A초등학교에서 교사동 내진 보강공사를 위해 설치된 크레인(24m, 13톤)이 쓰러져 1명이 다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12일 낮 12시4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A초등학교에서 교사동 내진 보강공사를 위해 설치된 크레인(24m, 13톤)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B씨가 머리, 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학교 철제 울타리 담장이 훼손됐고 학교 밖으로 나간 크레인 상층부(붐대)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다마스 차량 1대와 SM3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학교 옆 상가 건물 외벽 일부도 훼손됐다.
12일 낮 12시4분께 인천 남동구 A초등학교에서 교사동 내진 보강공사를 위해 설치된 크레인(24m, 13톤)이 쓰러져 1명이 다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여름방학 중이라 학교에 학생들은 없었고 교직원 일부가 근무하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않았다. 이 학교의 개학은 18일로 예정됐다.

이번 사고는 교사동 옆 크레인 지지대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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