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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보건 당국은 29일(현지시간) 최근 2주 동안 더위와 관련된 원인으로 최소 10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멕시코 전역의 최고 기온은 평균 섭씨 30~45도를 기록했다. 북서부 소노라주는 이번 주 최고 기온이 49도를 찍기도 했다.
더위 피해 사망자의 64%는 미국 텍사스주(州)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동부 누에보레온주에서 나왔다. 텍사스주도 올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