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임

  • 등록 2022-12-23 오후 4:20:47

    수정 2022-12-23 오후 4:20:47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사장이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제6회 금융튜자협회 히장으로 선출된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대표이사.(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센터 3층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회사·부동산회사 등 385개 회원사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서 처음 몸담아 2016년부터 5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역임했다.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표로 활동해 가장 최근에 현직에 몸담은 인물이다.

앞서 서유석 후보는 자금경색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 후보는 “증권사 자금경색 문제 조기 해결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당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중 적격펀드 분배금 과세 문제 해결과 미래성장 고객층 선점으로 청년층 머니무브 유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자산운용업계 출신답게 자산운용업계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도입,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절차 개선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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