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9월 9~12일)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8일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다음 등 포털 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공공기관과 교육청 등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및 학교 등 1만 4184곳이다. 추석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 공유누리와 네이버, 다음 등에서 안내된다. 또 국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이용을 원하면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 ‘추석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 위치정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검색창이나 ‘네이버지도(앱)’와 ‘카카오맵(앱)’에 접속,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 등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는 국민에게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행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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