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자회사, 포장공사 계약 3건 체결…총 99억원 규모

천호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 공사 등 3건
"SG로부터 도로포장 원료 공급, 하반기 수주 적극 추진"
  • 등록 2021-07-14 오전 11:09:11

    수정 2021-07-14 오전 11:09:1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255220)는 자회사인 에스지이건설산업이 약 99억원 규모의 포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지이건설산업은 △천호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공사 △김포한강신도시 연립주택 신축사업공사 △영동선 안산휴게소 리모델링 공사 등 총 3건의 포장 공사를 체결했다.

천호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천호대교 남단 부근’ 나들목을 개선하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약 70억 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연립주택 신축사업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1894-9 일대’ 단지 조성 공사 중 부대 토목공사이며, 계약금액은 약 19억원이다.

또한 영동선 안산휴게소 진입도로 및 부지조성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너비울길 19 일대’ 진입 도로를 포장하는 공사이며, 계약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에스지이건설산업 관계자는 “올해 사업 계획은 이미 상반기에 초과 달성했다”며 “상반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수주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지이건설산업의 대규모 수주계약을 통해 도로포장에 필요한 아스콘은 SG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때문에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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