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1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 플랫폼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으로 지난 2014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한 일종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공동 홍보관’ 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110개사의 유망 기업을 선발해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한 100개사보다 10개사가 더 늘어난 규모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중소제조기업으로 3월 중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110개사를 선발해 입점,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소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이 온라인 시장의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춰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행복샵이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플랫폼으로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