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가장 가벼운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 출시

  • 등록 2015-01-05 오후 1:58:08

    수정 2015-01-05 오후 1:58:08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레노버는 14인치 울트라북 제품인 씽크패드 X1 카본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HD 디스플레이와 표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보다 저장 성능이 80% 빠른 PCIe SSD가 탑재됐다. 무게도 1.27kg에 불과해 같은 크기의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씽크비전 X24 모니터와 씽크패드 스택 등의 신제품도 선보였다.

씽크비전 X24는 7.5mm 초박형 모니터로, 차세대 네오 블레이드 23.8인치 패널을 탑재했다. 또 기존 후면 커버에 선도장 강판(PCM)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씽크패드 스택은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액세스 포인트, USB 3.O 외장하드 등 4종으로 구성된 엑세서리 제품군이다. 씽크패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제품은 자석으로 연결된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한 씽크패드는 레노버를 PC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려놓은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씽크패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가 새로 출시한 씽크패드 X1 카본 최신 버전. 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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