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3.7억..소폭 증가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소폭 증가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3억7000만원으로, 전 거래일의 3억2000만원보다 5000만원가량 늘었다. 하지만 거래량은 2만5000주로 전날의 3만3000주에 미치지 못했다.

종목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아이티센시스템즈(3억3000만원)을 필두로 엘앤케이바이오(1700만원), 하이로닉(1100만원)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코넥스 시장 전체 24개 종목 중 13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8개 종목은 내렸다. 2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억6000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은 3억6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270억원으로 전일 대비 43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엘앤케이바이오(413억원)와 아이티센시스템즈(380억원), 하이로닉(35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