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3월 결산법인인
삼성증권(016360)은 작년 10∼12월(3분기)중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중 매출액은 370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95.2% 감소했다. 매출액은 4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7%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31억원으로 86.7% 줄었다.
삼성증권 측은 "실적감소의 주 요인은 상품운용 부문 보유 주식의 연말 배당락에 따른 일시적인 주식평가익 감소효과 129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라며 "이는 4분기중 배당금 수령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법인 사업의 선택과 집중, 전사적 판관비 절감, 리테일 사업 영업력 회복 등으로 2012년에는 견실한 손익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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