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금융시장 불안에 투자심리 `꽁꽁`

장기 우량물 위주 매수 호가 눈길
포스코, 민평대비 3bp 높게 거래
  • 등록 2011-09-22 오후 5:37:35

    수정 2011-09-22 오후 5:37:35

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22일 17시 0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회사채 시장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장기 우량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등 회사채 투자에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22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풍산(103140)93(A)으로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이 유통됐다. 포스코(005490)301(AAA)은 민평대비 3bp 높은 수준에서 600억원이 유통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발전 자회사들의 거래가 눈에 띄었다. 만기 6년8개월짜리 한국서부발전15-2(AAA)이 민평보다 3bp 낮은 수준에서 600억원, 한국중부발전16(AAA)는 1bp 떨어진 금리로 400억원이 각각 유통됐다.

반면 AA급 회사채 가운데 비교적 만기가 짧은 회사채들의 경우 민평을 웃돌았다. 만가 5개월짜리 GS칼텍스115(AA+)는 민평보다 4bp 높게 200억원 유통됐으며, 만기 1년반짜리 CJ(001040)153(AA-)는 2bp, 4개월짜리 현대모비스(012330)142(AA)는 9bp를 웃도는 금리로 200억원이 각각 거래됐다. 만기가 한달 밖에 안 남은 LG유플러스(032640)72(AA-)도 민평을 2bp 웃돌며 200억원 유통됐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환율 급등이 이어지면서 회사채 시장 역시 몸을 사리는 분위기였다"며 "AAA급 장기 우량물 위주로 매수 호가가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떨어진 3.49%였다. 동일 만기의 AA- 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4.29%와 10.23%로 1bp씩 하락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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