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 마감]회사채 거래 실종

회사채 업계 "회사채 금리 너무 낮아 부진 지속될 것"
  • 등록 2011-06-07 오후 5:19:41

    수정 2011-06-07 오후 5:19:41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7일 16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동안 활기를 띠었던 회사채 유통시장이 급속하게 위축됐다. 은행 지급준비일 전날인데다 금융통화위원회까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뉴스 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장외시장에서 당일발행물인 현대백화점18(AA+)이 3.84%의 금리로 1300억원이 유통됐다. CJ제일제당10(AA)은 4.23%로 1300억원, 만도2(A+)는 4.15%로 300억원이 거래됐다.

기존 유통물은 2종류만 거래됐다. GS칼텍스120-1(AA+)과 현대제철92-1(AA)은 민평 대비 3bp 낮게 각각 300억원, 100억원이 유통됐다.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지준일 전날이라 선내고장이 형성된 데다 이번 주에 열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어 매수세가 거의 없었다"며 "금리가 내려갈 만큼 내려간 상태여서 (매수에 대한) 매리트도 없어 한동안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5bp 내려간 3.52%를 기록했고, 동일 만기의 AA- 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3bp, 4bp씩 내려간 4.29%, 10.3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동아원은 처음으로 `BBB+`의 장기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이에 맞춰 동아원은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조달된 자금은 단기중심의 부채구조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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