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거지에도 레벨이 있다''..5성급 호텔 묵는 `두바이 거지`..

  • 등록 2010-09-17 오후 4:18:42

    수정 2010-09-17 오후 4:18:42

[이데일리 편집부] 이슬람권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에 구걸행위를 하다 두바이 경찰에 체포된 거지 중 5성급 호텔에 숙박한 거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결찰청 관계자는 "라마단 기간에 구걸행위를 한 거지 360명을 체포, 조사한 결과 이 중에는 5성급 호텔에 머물며 생활했던 거지가 포함돼 있었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 남성의 수입이 어느 정도였는지, 어떤 호텔에 묵었었는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구걸행위가 적발돼 두바이에서 한 차례 추방된 전력이 있지만 올해 라마단을 맞아 또다시 두바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구걸행위 자체가 불법이지만 라마단 기간에는 부유층의 기부가 늘어난다는 점을 악용해 서남아시아나 인근 아랍국가에서 두바이로 원정 구걸을 나서는 거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거지들은 이슬람 사원이나 호텔 등지에서 보석이나 현금을 적선받아 며칠 만에 수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두바이는 거지도 부자" "역시 기름부자는 거지들도 럭셔리하네" "거지도 레벨이 있구나 ㅋㅋㅋ" "며칠만에 수천만원... 거지도 능력제" "저 정도면 원정갈 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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