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이패드서 가상키보드로 한글 쓰세요"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한글 입력이 불가능한 해외PC나 `아이패드`에서도 다음사이트에 접속하면 한글 입력을 할 수 있게 됐다.

다음(035720)은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다음 검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 키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상 키보드 서비스는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패드 등 기기에서 다음에 접속하면 한글을 자유자재로 입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에서는 통합검색창 옆에 위치한 `한글 입력기` 버튼을 누르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접속하는 이용자들은 영어로 검색된 화면 옆에 나타나는 한글 입력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우측에 한글 키보드가 별도 제공된다.
 
PC보다 크기가 작은 아이패드에는 자판 크기를 확대해 입력할 수도 있다.

다음은 향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초성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 가상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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