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40선 하루만에 회복(마감)

개인 매수세 견인..수급불안 지속
홈쇼핑株 강세..통신서비스는 하락
  • 등록 2006-03-29 오후 3:55:46

    수정 2006-03-29 오후 3:55:46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29일 코스닥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반등, 64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64포인트(0.41%) 오른 640.0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5881만주, 거래대금은 1조5140억원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나흘째, 사흘째 `팔자`에 나섰지만 개인이 사흘째 지수 방어에 나섰다. 기관은 85억원, 외국인은 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5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섬유 의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NHN(035420)(0.36%), 하나로텔레콤(0.76%), CJ홈쇼핑(4.06%) 등이 오른 반면 LG텔레콤(2.94%) 아시아나항공(0.26%), 하나투어(2.00)이 내렸다.

홈쇼핑 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GS홈쇼핑(028150)이 5.94% 올랐고 CJ홈쇼핑과 씨앤텔도 4%대 강세를 보였다.

전날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던 프롬써어티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배우 배용준씨가 투자해 대박을 낸 오토윈테크는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화공영(001840)은 별 재료없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8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44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41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66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함성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이 유입되면서 급락하던 지수를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라며 "시장이 안정성을 되찾게 되면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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