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케이, GS안전과 서울 영업망 통합

  • 등록 2003-05-29 오후 3:42:34

    수정 2003-05-29 오후 3:42:34

[edaily 박영환기자] 무인출동경비업체인 에스오케이(32610)는 서울과 수도권지역 전문 무인경비업체인 GS안전과 6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서비스와 영업망을 통합, 운영하는 포괄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괄적 제휴는 최근 에스오케이가 GS안전 지분 84%를 인수한데 이은 후속 협력 방안으로 양사는 6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출동, 관제, 영업 등의 서비스와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에 따라 양사는 공동순찰지역의 지사 통합과 출동차량 및 요원 증가 등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출동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타사대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밀집도 증가와 중복업무의 축소로 인한 관리비용 절감 등 결합 시너지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의 구체화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SOK-GS』 듀얼 브랜드 전략을 수립, 6월부터 양사 신규 및 기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비구역 스티커를 『SOK-GS』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출동차량, 출동 및 영업사원 복장도 『SOK-GS』 브랜드로 통일된다. 에스오케이 윤용철 대표는 “무인기계경비업은 순찰 범위가 좁고 가입자 수가 많을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밀집도의 싸움”이라며 “전체 무인경비의 70%를 차지하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의 협력인 만큼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 독주체제를 견제하는 한편, 현재 양사 총 2만 5천 수도권 가입자를 2005년까지 10만 가입자로 확대해 『SOK-GS』를 업계 최고의 무인경비 브랜드로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오케이는 지난 21일 GS안전에 36억원을 출자해 약 84%의 지분을 확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는 전체무인경비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양사의 무인경비 사업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SOK-GS』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총 2만5000 가입자를 확보, 업계 공동 3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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