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연말 맞아 아동·청소년에 선물상자 전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 등록 2024-12-16 오후 12:55:03

    수정 2024-12-16 오후 12:55:03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은 동양생명이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했다.

지난 12일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기프트 박스는 지난 13일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했다. 임직원들은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포장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수호천사 행복키트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2022년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 100여명의 환아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전달했으며, 작년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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