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던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으며 대권 가도에 비상이 걸린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 테마주로 분류되는 SG글로벌(001380)이 초강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SG글로벌은 전거래일 대비 9.24%(345원) 오른 408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4085원까지 오르며 52주 고가를 갈아치웠다.
SG글로벌의 강세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속 김동연 경기지사를 중심으로한 대안론이 제기된 덕이다. SG글로벌은 김 지사와 지연 등으로 묶여 ‘김동연 테마’로 분류된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이 대표의 대안으로 거론된 데 대해 “플랜B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