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코그램, 日 후쿠시마 우럭 180배 세슘 검출...세슘 정화 필터 개발 ‘강세’

  • 등록 2023-06-07 오후 12:20:20

    수정 2023-06-07 오후 1:21:33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피코그램(376180) 주가가 오름세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최근 원전 인근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서 자국 기준치의 무려 180배에 달하는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7일 12시 19분 피코그램은 전일 보다 13.89% 오른 9840원에 거래 중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생선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항만 내에서 잡은 우럭을 검사했다. 겸사 결과 1만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1kg당 1㏃)의 18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같은 소식에 세슘 정화 필터를 개발한 피코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피코그램은 국책과제로 세슘 정화 필터를 개발한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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